▲ 제천장애인복지관 이용자가 정문 출입구에 설치된 ‘워킹클린스루’를 통과하고 있다

[제천=충청일보 목성균기자] 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복지관 정문 출입구에 전신 소독기 ‘워킹클린스루’를 설치했다.

이용인의 안전을 위한 ‘워킹클린스루’는 정밀 가공된 노즐과 모션 센서를 통해 사람이 통과할 때마다 초 미립 안개형태의 인체 무해한 소독액을 분사한다.

소독액은 안점막 자극시험을 통과한 치아염소산수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며 옷에 묻어도 변탈색 등이 발생하지 않고 99.9%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.

복지관은 이용인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37.5도 이하일 경우 정상체온임을 알리는 손목밴드 확인증 시스템과 손 소독기, 구내식당 투명 가림막 설치,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.

오재원 관장은 “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확고하고 철저한 예방의식으로 이용인 모두가 안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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